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시즌 36호포를 터뜨리며 홈런왕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김도영은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앞선 공격에서 김선빈의 땅볼 때 2루 주자 박재현이 무리한 주루 플레이로 아웃되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김도영이 한 방으로 바꿨다.
지난 15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 이후 두 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김도영은 시즌 36호포를 기록했다.
홈런왕 경쟁자인 오스틴 딘(LG 트윈스·32홈런), 샘 힐리어드(KT 위즈·30홈런)와의 격차도 더욱 벌렸다.
개인 최다 홈런 기록에도 바짝 다가섰다. 김도영은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2024년 기록한 한 시즌 최다 38홈런까지 단 2개만을 남겨뒀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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